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르완다 내전 (문단 편집) == 유엔군의 행적 == 이때 르완다에는 [[유엔 평화유지군]]이 주둔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속 국가들[* 비상임이사국 중 하나가 다름아닌 '''르완다'''였다.]이 반대한 탓에 제대로 활동할 수 없었다. [[유엔]]의 캡스톤 원칙(Capstone Doctrine)에 따라 유엔 평화유지군은 폭력 사태를 저지하는 데는 재량권이 있지만 강제력을 행사할지를 결정하는 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총 15명의 유엔군 병사가 순직했는데 이는 밑에도 언급된 10명의 벨기에인 병사들에 가나인 3명, 세네갈인 1명, 우루과이인 1명을 합친 숫자이다. 벨기에군을 제외한 5명의 순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앙카(Ankah) 대위(가나, 1994년 7월 8일 사망) * 아에도(Ahedor) 일병(가나, 1994년 4월 17일 사망): 시장을 노린 르완다군의 무차별적 포격에 휘말려 사망했다. * 멘사베이두(Mensah-Baidoo) 이병(가나, 1994년 5월 9일 사망): 르완다군이 유엔의 보호를 받는 지점에까지 무차별 사격을 퍼붓는 바람에 아마호로 스타디움에 있던 숙소가 직격당해 파편이 심장을 뀌뚫어서 사망했다. * 음바이(Mbaye) 대위(세네갈, 1994년 5월 31일 사망): 아가테 총리의 네 자녀를 구출한 인물. 매우 용맹하게 분투하였으나 오귀스탱 비지뭉구와 협상하고 돌아오던 중에 박격포 파편을 맞고 허망하게 전사했다. * 소사(Sosa) 소령(우루과이, 1994년 6월 17일 사망): 방글라데시 평화유지군 아샨 소령과 함께 공격을 당했다. 처음에는 지뢰를 밟았다고 보고되었으나 알고 보니 르완다군이 로켓포를 발사해서 그들이 탄 차를 파괴했기 때문이었다. 아샨 소령도 중상을 입었으나 어떻게든 소사 소령을 구하려고 했는데 르완다군이 사격을 가한 후에 아샨과 소사가 가진 돈을 모두 빼앗았다. 약탈을 지휘한 르완다군 부사관이 아샨을 처형하라고 부하들에게 지시했으나 아샨에게서 뺏은 돈을 어떻게 분할할지를 두고 르완다군이 다투는 사이에 평화유지군 소속 사소노프 소령과 코스타 소령이 나타나서 이들을 구출했다. 소사 소령은 이때까지만 해도 살아있었으나 몇 시간이나 방치된 끝에 사망했다. 르완다군은 이들이 평화유지군이란 걸 몰랐다고 했지만 외국 군복에 유엔 마크까지 있었기에 몰랐을 리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